양평 오빈리에 위치한 물안개 공원은 인공 폭포수를 조성한 공원이다.
주말에 잠시 들린 물안개 공원
요즘 하루에 만보 걷기를 실천 중이어서 양평 시내 한 바퀴 도는 중
물안개 공원 폭포도 너무 아름답고 뒤쪽에 바로 강이 있어서 정말 너무 좋다!
오늘 미세먼지 "매우 나쁨"
하지만 마스크를 쓰고 만보 도전!!
도로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반대편에서 차를 가지고 오는 경우 유턴을 해야 하고
걸어오게 되는 경우 10분 정도 걸어서 양옆에 있는 횡단보드를 이용해야 한다.
간혹 반대편에 주차하고 무단횡단을 하는 경우들도 발견하는데 아주 위험하니,
걸어갈 때는 꼭 횡단보도가 가기!!
차로 물안개공원을 지나치면 스타벅스가 있고 그 앞에는 군립미술관도 있다.
연두 연두 한 나무들과 꽃들이 어우러져 싱그러움이 가득한 4월
저번에는 벚꽃을 보기 위해 벚꽃이 만개한 반대편으로 올라갔지만 이번에는 폭포 쪽에도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서 이번에 이쪽으로 올라갔다.
올라가자마자 보이는 고산정
정자 위로 가서 보는 경치가 정말 멋있을 것 같지만 입구를 막아둬서 그 앞에서만
양평 풍경을 바라봤다.
고산성 정자 뒤쪽으로 휴식공간과 운동기구들도 있어서 주민들이 산책하러 오기 딱 좋은 곳!
고산정 앞에는 태극기를 게양하여 아래에서 보는 풍경도 멋있다.
아래에서 물안개공원 정상을 바라보면 어디서나 보일 수 있게 설치되어 있다!
물안개공원 폭포를 지나자마자 양강섬과 연결되어 있는 다리를 발견했다.
양강섬을 가려고 하면 한참 걸어야지만 가능했는데 이곳으로 가니
바로 양강섬이 나타났다.
양옆으로 남한강변을 볼 수 있으며, 산책로가 아주 잘되어 있다.
일요일 저녁이었는데도 꽤 사람들이 산책하고 즐기는 모습이 보였다.
이곳에서의 일몰도 아주 아름다운데 오늘은 날이 흐려서 볼 수는 없었다.
하지만 양강섬에서 바라보는 강과 산이 너무 아름다워서
일상에 지칠 때 찾는다면 위로가 될듯하다!
이제 나의 산책코스가 될 물안개공원과 양강섬.
산책코스로 마구마구 추천!! 기분전환하러 오기 완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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